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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N 설법학교서 유튜브 제작까지 배워 든든”

기사승인 2022.09.1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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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불자들이 보다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효과적인 설법 방법과 기술을 알려주는 ‘BTN 통하는 설법학교’가 여섯 번째 수강생을 배출했습니다. 어제 6기 회향식에서 수강을 마친 스님들은 스피치 전문 강사에게 1대1 지도를 받고 유튜브와 SNS를 활용한 포교방법까지 배울 수 있어 좋았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습니다. 정준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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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아무리 맛있는 재료가 있어도 먹는 방법과 조리법이 틀리면 만족감이 떨어집니다.

부처님가르침도 전달하는 방식에 문제가 있거나 청중에게 다가가지 못하면 효과가 떨어질 수밖에 없다는 데서 착안해 시작한 ‘BTN 통하는 설법학교’

3일 동안 진행된 6기 프로그램은 음성과 단어 선택방법, 개인의 표현능력을 진단하고 보강하는 것으로 시작했습니다.

교육에 나선 이윤영 강사는 스님들이 오늘 교육을 바탕으로 각자 절에서 끊임없이 점검 받을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윤영 / 스피치 전문 강사 
(정말 스님의 마음을 잘 이해하거나 옆에서 많이 보조하신 분들은 어느 정도는 이야기해주실 수 있으세요. 그래서 그런 분들을 옆에 두고 어땠어? 이번 주제 이런 것으로 해봤는데 어느 구간이 지루했어? )

이어 스님들에게는 낯설 수도 있는 SNS의 종류, 장단점을 분석한 교육과 현장에서 활용법, 핸드폰으로 쉽게 유튜브 용 영상을 제작하고 편집하는 방법도 교육했습니다.

 
유권준 / BTN 뉴미디어본부장
(유튜브 상에서 나타나는 통계에서 불교가 좋은 건 뭐냐면 일단 대중적으로 불교는 사람들이 호감을 갖는 종교예요. 스님들 법문 들으면 마음 편해져 같은 긍정적인 말들이 훨씬 많아요. 압도적으로 목사님들보다 스님들이 만든 콘텐츠가 좋은 반응을 얻어요. )  

조계종 교육원 인증연수교육인 ‘BTN 통하는 설법학교’를 수료한 수강생들에게 BTN불교TV 무상사 회주 성우스님이 수료증을 직접 전달했습니다.

성우스님은 설법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불교가 좀 더 쉽게 전해질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성우스님 / BTN불교TV 무상사 회주 
( 이시대야 말로 정말 많은 분들이 부처님 말씀, 부처님 가르침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대입니다. 그런데 불교를 너무 어렵게들 이야기해요. 불교는 사실 어려운 것이 아니에요. 눈 감은 사람, 눈 뜨면 그게 불교예요. )

직접 유튜브를 운영하고 배운 것을 적용하며 스스로 체험한 효과에 새로운 정보를 듣고 강화하려는 수료자들의 재수강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진여스님 / 진주 약사정사
(이 공부를 계기로 제가 통하는 설법학교. 말 그대로 설법을 더 잘해서 우리 불자들에게 부처님말씀을 전하는 데 큰 도움이 됐다는 생각을 하면서 많은 스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며 더 크게는 우리 불교발전에 도움이 되지 않겠습니까?) 

시대적 흐름을 읽고 시대에 맞는 포교를 하기 위해 한발 앞서 노력하고 있는 스님들에게 BTN통하는 설법학교가 통과의례가 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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