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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청, 국제불교청년캠프 유치 나선다

기사승인 2022.09.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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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 2018년 제주에서 열린 국제불교 청년교환캠프는 전 세계 청년들이 제주4.3사건의 아픔을 불교정신으로 돌아본 자리였는데요, 대한불교청년회가 세계불교도청년우의회의 핵심사업인 이 캠프를 다시 한 번 국내에 유치하기 위한 도전에 나섭니다. 윤호섭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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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대한불교청년회가 세계불교도청년우의회 WFBY의 핵심사업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국제불교청년교환캠프(IBYE) 국내 유치에 나섭니다.

지난 2018년 대불청 제주지구가 한 차례 캠프를 주관하면서 제주4.3사건의 아픈 역사를 불교정신으로 돌아본 데 이어 다시 한 번 전 세계 청년불자의 역량을 결집하기 위해섭니다.

이를 위해 대불청 임원진은 다음 달 17일부터 태국 방콕에서 열리는 WFBY 총회에 참석할 예정입니다.

특히 2018년 이후 조직 내부 문제로 WFBY 한국대표인 부회장 자격을 상실한 대불청이 다시 부회장으로 올라서는 자리여서 의미가 남다를 것으로 보입니다.

장정화 /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한국불교의 자랑스러운 멋을 세계적으로 알려서 점점 줄어드는 청년불자, 청년포교를 활성화하고 불 지피는 초석의 역할에 최선을 다하기 위해서 한번 (캠프를) 꼭 유치해오겠습니다.)

대불청이 잃어버린 한국대표 자격을 다시 얻을 수 있었던 건 창립 100년 역사에서 첫 여성 중앙회장을 배출하고, 코로나19 여파에도 조직을 안정화했기 때문이라는 평가가 나옵니다.

지난 7월 대불청을 방문한 WFBY 회장 하쿠가 무라야마스님과 지도부는 불교중흥을 위해 매진한 대불청의 포교활동을 높이 평가했다는 후문입니다.

대불청은 지난 2년간 청년불자 자립수행공간인 만해평화센터를 개관하고, 26년 만에 인천지구를 재설립하면서 다양한 공익사업을 펼쳤습니다.

또 천주교 성지로 조명되던 주어사와 천진암에 깃든 불교 역사를 적극적으로 알린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장정화 /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코로나19로) 어려운 과정에서도 대불청이 모든 행사를 대면으로 치러낸 부분에 대해 PPT자료를 보시면서 (WFBY 임원진이) 감동을 받으셨고, 포교원장 스님이나 포교부장 스님의 적극적인 응원이나 후원해주시는 모습에 많은 감동을 받으신 것 같습니다.)

창립 100년의 역사를 지나 새로운 100년을 만들어가고 있는 대불청이 세계적인 영향력을 갖춘 청년포교 단체로 거듭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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