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8일 임기를 시작하는 조계종 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다음달 5일, 오후 두시 조계사와 우정국로 특설무대에서 많은 사부대중의 축하 속에 취임법회를 봉행합니다.
제37대 총무원장취임준비위원회가 어제 진우스님 취임법회 기본계획을 확정했습니다.
준비위는 개혁종단 이후 최초로 단일후보로 합의 추대된 37대 총무원장 진우스님 취임을 맞아 종단 안정과 화합을 바탕으로 불교중흥의 새 역사를 사부대중과 함께 선언하고 한국불교의 사회적 위상을 강화하는 법석으로 준비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취임법회에는 원로회의 의장과 중앙종회의장 등 종단 대표스님과 교구본사주지협의회 회장을 비롯한 교구본사 주지스님, 이웃종교 대표자, 국회의원, 정부 관계자 등 많은 사부대중이 참석할 예정이며 육법공양, 반야심경, 종정법어, 발원문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