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호와 상징의 세계를 통찰력 있게 표현해 내는 불자화가 정광화 작가가 개인전을 개최했습니다.
정광화 작가는 어제 부산 금정구에 위치한 비야비야 갤러리에서 개인전을 개최하고 캔버스 100호 크기의 청경관음보살을 비롯한 총 30여점의 회화작품을 선보였습니다.
정광화 작가는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현대 미술에 이르기까지 모든 미술은 기호와 상징으로 이뤄졌다”며 “기호와 상징을 도구로 불교 경전과 부처님 상을 통해 새로운 창작 작품을 만들어 내려고 노력했다”고 강조했습니다.
정광화 작가는 문자와 불상의 이미지를 통해 자신만의 독특한 작품세계를 펼쳐내고 있으며, 이번 전시는 오는 29일까지 진행됩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