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총무원장 무원스님이 오세훈 서울시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습니다.
총무원장 무원스님은 어제 서울 관문사에서 오세훈 서울시장의 예방을 받고 방문을 환영했습니다.
오 시장은 무원스님에게 총무원장 취임 축하가 늦었다며 인사를 전하고, 국민을 올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기도하고 역할을 다해 주는 것에 대해 항상 감사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서울시도 불자들과 늘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무원스님은 ‘행복한 서울과 국가 안녕을 기원하는 신도들의 백일기도’가 지난 28일 회향했다는 소식을 전하고 서울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한 시정에 노력해주길 당부했습니다.
무원스님은 이어 오 시장과 10여 분간 비공개로 환담한 뒤 오찬을 진행했습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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