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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비구니회 ‘사찰음식 밀키트’ 강좌 눈길

기사승인 2022.10.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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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요즘 손질된 식재료와 양념, 조리법을 제공하는 밀키트 제품이 인기인데요, 전국비구니회가 사찰음식을 밀키트로 만드는 요리강좌를 무료로 열었습니다. 특히, 혼자 생활하고 있는 어르신과 장애인들에게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음식까지 나누면서 불교의 사회적 역할에 한 걸음 더 나아가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하경목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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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서툴지만 복지사의 안내에 따라 깻잎을 썰고, 매콤한 고추로 잘게 다져 담고, 밀가루 반죽과 섞어 줍니다. 

달궈진 프라이팬에 한 입 크기로 올려 노릇노릇 구워낸 장떡은 어린시절 추억을 떠올리게 합니다. 

동화스님/사찰음식 강사
(어르신들이 드시기에도 부담이 없고, 추억의 음식이라고 생각합니다. )

전국비구니회가 지난달 29일 법룡사 사찰음식관에서 지역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한부모 여성 30여명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밀키트 요리 무료강좌를 개최했습니다. 

이날 강좌는 어르신들의 추억의 음식 깻잎버섯장떡부터 오래 두고 먹을 수 있는 마른파래 돌자반무침, 환절기 입맛을 돋워줄 연근된장칼국수까지 간편하게 만들 수 있는 요리들로 진행됐습니다.

재료 본연의 맛과 색을 살리는 소박하고 정갈한 음식인 사찰음식이 건강식으로 관심이 커지면서 사찰을 벗어나 대중화에도 나서고 있는 겁니다. 

동화스님/사찰음식 강사
(사찰음식이라고 하면 일반인들은 어렵게 생각을 하거든요. 그래서 전혀 어렵지 않은 음식이라는 것을 알릴 기회가 되고, 우리 스님들이 이제는 절에서 먹는 음식이 아닌 밖으로 가지고 나와서 일반인들과 같이...)

전국비구니회는 일주일 전인 지난 22일에도 장애인과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사찰음식 밀키트 요리 무료강좌를 진행했습니다. 

또, 강남구 자원봉사자와 독거어르신을 대상으로 선재스님의 사찰음식 강좌도 개최하는 등 최근에만 모두 네 차례 사찰음식 행사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에서 불교의 역할에 한 걸음 더 다가가려는 노력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동화스님/사찰음식 강사
(음식을 회향한다는 그런 의미가 더 클 것 같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조금 둘러봐야 되지 않을까. 취약계층, 우리가 손이 안가는 계층. 그런 분들을 우리가 둘러봐야 되지 않을까.)

어렵고 특별할 것이라는 사찰음식에 대한 인식의 장벽을 허물고 취약계층에 따뜻한 정을 나누고 있는 전국비구니회.

푸르니 자연음식 협동조합을 설립해 불교의 사회적 책임은 물론 지역사회와의 공감대도 넓혀가고 있습니다.

BTN뉴스 하경목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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