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자 성악가들과 작곡가가 모인 ‘연울림 앙상블’이 제1회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습니다.
연울림 앙상블은 지난 2일 부산 동래문화회관 대강당에서 지도법사 도진스님, 무진선원 주지 담화림스님 등이 동참한 가운데, ‘해설과 함께하는 가곡과 희로애락’ 정기연주회를 진행했습니다.
이 날 연주회는 강유 작곡가의 해설과 함께 법정스님의 시로 만든 노래 ‘소창청기’, 고산스님의 시로 만든 곡 ‘열반의 노래’ 등 창작 찬불가와 오페라 ‘마술피리’, ‘춘희’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연울림 앙상블은 작년 8월 청년 불자 성악가와 작곡가가 함께 모여 불교음악의 대중화와 다양한 시도를 통해 찬불가의 새로운 영역을 개척하자는 원력으로 결성됐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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