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부산 동명불원이 코로나19로 중단됐던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다섯 번째 가을 산사음악회를 열었습니다.
지난달 30일, 3년 만에 재개된 산사음악회에는 동명불원장 원순스님과 부산 문수사 주지 지원스님, 김경조 이사장, 오은택 남구청장, 박재호·박수영 국회의원 등 사부대중이 경내를 가득 채웠습니다.
동명불원은 행사에 앞서 동명대 재학생 15명에게 각 100만 원, 동명공업고등학교 10명에게 50만 원 등 2000만 원을 인재불사 기금으로 쾌척했습니다.
이날 동명불원 가람소리 합창단, 국악가수 권미희를 비롯해 김용임, 박서진, 삼총사 등 가수들이 출연해 지역주민과 함께 즐거운 가을밤 힐링의 시간을 선사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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