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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원사 제석천상·선재동자상 국가문화재로”

기사승인 2022.10.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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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선시대 왕실 원찰인 강원도 오대산 상원사의 제석천상, 선재동자상 등 불교조각의 가치를 조명하기 위한 학술세미나가 월정사 성보박물관에서 개최됐습니다. 연구성과와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제석천상과 선재동자상 등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최승한 기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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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15세기 세조에 의해 중창돼 19세기까지 왕실의 원찰로 자리 잡았던 오대산 상원사.

상원사 문수전에는 문수동자상과 문수보살상, 제석천상, 선재동자상 등이 함께 모셔져 있습니다.

이 가운데 문수동자상과 문수보살상은 국보와 보물로 지정됐지만, 문수동자상과 함께 1446년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제석천상과 선재동자상은 아직 지정되지 않았습니다.

이에 따라 상원사와 월정사성보박물관이 지난 
1일 ‘오대산 상원사 조선시대 불교조각 학술세미나’를 개최하고 두 존상에 대한 체계적인 학술 연구 논문을 발표했습니다.

정념스님 / 월정사 주지
(오늘 오대산중이 문화재를 새롭게 정리, 규명 내지는 더 높은 문화재로서 잘 보존, 관리하고 받들어 모실 수 있는 성보문화재이기 때문에 더 성스러운 모습이 오늘의 이 학술 발표 속에서 구현해내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그동안 학계에서는 상원사 문수동자상을 중심으로 연구가 이뤄졌습니다.

학술세미나에서 제석천상과 선재동자상, 나한상에 관한 연구를 확대 진행하며, 조선 전기 불교조각의 외연을 넓히고, 국가문화재로 지정·보존해야 할 필요성을 제시했습니다.

해량스님 / 상원사 주지
(오늘 발표해 주시는 연구 성과와 그간 축적된 연구를 토대로 국가지정문화재로 승격돼 그동안 상원사 불교 조각품들이 학계나 일반 대중에게 많은 성과가 없었지만 오늘 이 학술세미나를 토대로 더욱 의미 있게 다가가길 바라마지 않습니다.)

오대산 상원사와 월정사성보박물관은 이번 학술세미나의 연구성과와 그동안 축적된 자료들을 바탕으로 문수전 선재동자상과 제석천상, 영산전 나한상 등을 국가문화재로 지정되도록 추진할 계획입니다.

BTN NEWS 최승한입니다.
 

강원지사 최승한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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