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널리 알려진 산사음악회 가운데 하나인 봉화 청량사 산사음악회가 가을밤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지난 1일 코로나19로 인해 3년 만에 개최된 음악회는 미스트롯2에서 진을 수상한 가수 양지은을 비롯해 김의영, 은가은, 강태관 등이 무대에 올라 아름다운 선율로 가득 채웠습니다.
또한 소프라노 박선영, 테너 오상택, 청량사 둥근소리합창단의 공연이 더해져 관객들의 큰 박수와 호응을 받았습니다.
청량사 산사음악회는 지난 2001년부터 시작돼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지역 주민, 공연자가 함께 어우러지는 감동의 무대를 연출해 전국적으로 사랑받는 산사 음악회로 성장했습니다.
대구경북지사 황성한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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