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특별자치시 불교사암연합회가 사찰에서 전해져 내려오는 낙화 전통문화 축제를 지난 2일 영평사 경내 광장에서 개최했습니다.
‘정화의 불꽃 낙화’를 주제로 개최된 2022 제6회 낙화 전통문화 축제에는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 세종시불교사암연합회장 환성스님,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오영철 세종시불교신행단체연합회장 등 3000여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이날 영평사 대웅전 앞과 도량 곳곳에 2000여 개의 낙화가 설치됐으며 바람에 휘날리는 불꽃이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았습니다.
연합회장 환성스님은 “낙화는 불교에서 하나의 의례로 행해오던 수행의 일환이고 기원의 일환으로 전통불교 의례”라고 말했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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