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 1500년 백제고찰 부여 대조사가 지난 2일 ‘관음조 미륵부처를 만나다’를 주제로 군민의 안녕을 기원하는 ‘2022 미륵대재’와 산사음악회를 봉행했습니다.
1부 미륵대재에서 대조사 주지 현중스님은 “미륵부처님은 희망과 평온, 행복을 가져다준다”며 “사라져가는 전통문화를 찾는 것도 우리가 해야 할 일”이라고 말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도 “대조사가 지역민과 함께 전통문화를 찾고 향유할 수 있도록 정부에서도 적극 협조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국악가수 신이나의 사회로 열린 2부 산사음악회는 가수 박서진, 서주경의 공연과 풍악패 놀이 한마당, 박덕상 극동대학교 예술단원의 사물 판타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대전지사 김영보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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