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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열암곡서 ‘미래 천년 융성’ 발원

기사승인 2022.11.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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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경주 남산 열암곡에 엎어져있는 마애부처님을 바로 일으켜 모시기 위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종단 집행부 등이 현장에서 고불식을 봉행했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며 마애불 입불에 대한 강한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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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천년고도 경주 남쪽에 단아하게 솟아나 있는 남산.

유네스코 세계유산 역사유적지구로 지정된 경주의 중심이자 골짜기마다 불상과 석탑이 있는 불국정토 입니다.

지난 2007년 발견된 열암곡 마애부처님도 똑같은 모습으로 그 자리에 묵묵히 머물고 계십니다.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과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 포교원장 범해스님, 경북 5개 본사 주지 스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고불식이 어제 현지에서 봉행됐습니다. 

진우스님은 천년의 세월을 견뎌온 부처님을 여법하게 모시지 못함을 참회하고, 국운융성과 불교중흥을 위해 바르게 모시겠다는 다짐의 의지로 108배를 올렸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이 불사는 누워있는 천년을 일으켜 세워 미래 천년을 만들어 나가기 위한 거룩하고 당당한 발걸음이니, 이 마음은 국민의 화합과 행복을 위해 차별과 대립을 걷어내고 나라의 무궁한 발전을 위한 길을 열어...)

그러면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와 유가족들의 슬픔을 함께 하겠다"며 추모의 뜻을 전했습니다. 

진우스님이 지극한 원력을 담아 향을 올렸고, 중앙종회의장 정문스님과 포교원장 범해스님이 헌다로, 경북 5개 본사 주지 스님이 헌화로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의 시작을 알렸습니다. 

종천스님 / 불국사 주지 대행
(저희들의 간절한 서원으로 과거 천년, 미래 천년을 이어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시기 위해 마음을 모아 이 자리에 함께...)

부처님의 코끝과 바닥까지 불과 5센티미터 거리로 세상에 기적적으로 나투신 부처님.

안형순 / 문화재청 기획조정관 (문화재청장 대독)
(열암곡 마애불상을 조계종뿐만 아니라 경상북도 경주시 등과 함께 본래대로 세울 수 있는 최적의 방안을 찾는데 주력할 것입니다.)

김대현/ 문화체육관광부 종무실장
(제1의 중책과제인 만큼 우리 정부에서도 우리 문체부와 문화재청 합심해서 반드시 이른 시일 내 가장 빠른 시일 내에...) 

마애부처님을 친견한 동참자들은 자신의 몸과 마음을 낮춰 절을 올리며 하루 빨리 부처님이 일어나기를 서원했습니다. 

주낙영 / 경주시장
(문화재청, 종교계, 학계 등 관계 전문가들과 함께 마애부처님이 여법하게 바로 설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말씀을 드립니다.)

김상철 / 경상북도 문화체육관광국장(경상북도지사 대독)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불사가 부처님의 가피로 빠른 시일 내 이뤄질 수 있기를 경상북도 차원에서도 더욱 힘을 모아가겠습니다.)

주윤식 / 조계종 중앙신도회장
(빨리 우리 마애부처님을 바로 모셔서 그 원력으로 나라도 융성하고 또 불교도 중흥이 됐으면 좋겠습니다.)

앞서 조계종 종정 예하 중봉 성파 대종사는 경주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는데 쓰라며 금일봉을 진우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경주 불국사와 양양 낙산사도 천년의 부처님을 세운다는 마음을 담아 각 1억 원을 진우스님에게 전달했습니다.   

고불식 동참자들은 국민의 마음을 하나로 모으고 대한민국이 새롭게 도약하는 국운 융성의 계기가 되길 간절히 염원했습니다.  

BTN 뉴스 엄창현입니다.
 

대구지사 엄창현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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