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가 ‘제5회 퇴옹학술상 시상식과 동계 학술대회’를 개최했습니다.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는 지난 26일 부산 고심정사에서 회주 원택스님과 권기현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5회 퇴옹 학술상 시상식’을 개최하고, 동국대 불교사회문화연구원 강형철 전임연구원과 성균관대 한국철학문화연구소 김용훈 연구원에 각각 상장과 상패, 상금을 전달했습니다.
원택스님은 “불교학자를 양성해야 한다고 강조하셨던 성철스님의 유지를 이어 퇴옹 학술상을 제정했으며, 앞으로도 동아시아불교문화학회와 함께 불교 신진학자 육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진행된 동계학술대회에서 ‘고려대장경 인출본의 현황과 그 가치’를 주제로 다양한 연구결과에 대한 학술발표에 이어 종합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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