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efault_top_notch
default_news_top
default_news_ad1
default_nd_ad1

“제주 순례, 포교 원력을 굳건히 다졌어요”

기사승인 2022.11.28  07:30:00

공유
default_news_ad2

〔앵커] 

조계종 포교원이 교구별 순례코스를 개발하며 신행문화 정착에 노력하고 있는데요,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전국 법우들이 제주를 순례하며 지역순례 프로그램에 함께 했습니다. 김건희 기자가 동행 취재 했습니다.
---------------------------------
〔리포트〕
전국에서 모인 각 지역 30명의 대불련 대표 법우들이 자연과 역사가 공존하는 제주 관음순례길을 함께 걷습니다. 

지난 19일 전남 구례에서 진행된 1차 순례에 이어, 25일부터 3일간 제주에서 개최된 ‘2022청년대학생 신행순례’ 현장. 

조계종 포교원이 개발하는 교구별 순례코스는 순례형식의 새로운 신행문화정착과 지속적인 순례코스 참여 안내에 목적을 두고 있습니다. 

한승희 / 조계종 포교원 신도팀 행정관
(포교원에서는 전국에 신행문화 확산을 위해서 순례길을 만들고 있습니다. 오늘은 제주도 사라봉에서 불탑사에 이르는 관음순례길을 청년대학생 불자들과 함께 했습니다. 청년 대학생 불자들이 포교 원력을 더욱 굳건히 다지는 시간이었고요.)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과 4∙3으로 사라진 곤흘동 마을 등 지역문화와 역사가 담긴 관음순례길을 탐방한 대불련 법우들은 공감을 통한 돈독함으로 순례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정영진 / 서울대학교 불교학생회 부회장 
(정기적으로 이렇게 순례 길을 함께 걷고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고민을 해결하는 시간을 가져보면 앞으로 우리 불교의 발전에 더욱 이바지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같습니다.)

김민재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제주지부장 
(제주의 4∙3사건이든가 아니면 제주도민의 삶도 직접 만나보고 유대감도 쌓아보고 전국단위로 시야를 넓히는 좋은 기회였다고 생각을 합니다.)

관음순례길 순례에서 지역 전법활동까지 청년들의 순례를 이끈 조석주 중앙회장은 소중한 시간을 함께한 법우들에게 감사함을 전했습니다. 

조석주 / 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중앙회장
(걷기명상을 통해서 포행을 하면서 평소 내 자신에 있는 또 다른 나를 발견하고 또 다른 부처를 발견할 수 있는 그런 새로운 불자로 거듭날 수 있는 우리 대불련 법우님들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다양한 순례코스 개발로 재가불자의 새로운 신행문화 정착에 앞장서고 있는 포교원.

포교원은 신도단체를 중심으로 지속적으로 순례코스에 참여해 신행문화 확산에 앞장서나갈 계획입니다.  

BTN뉴스 김건희입니다. 


 

제주지사 김건희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default_news_ad3
default_nd_ad5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default_news_ad4
default_nd_ad3

최신기사

default_news_ad5
default_side_ad1
default_nd_ad2

인기기사

default_side_ad2

포토뉴스

1 2 3
set_P1
default_side_ad3

섹션별 인기기사 및 최근기사

default_side_ad4
default_nd_ad6
default_news_bottom
default_nd_ad4
default_bottom
#top
default_bottom_not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