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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BTN붓다회·맑고향기롭게’ 김장나눔

기사승인 2022.11.29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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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BTN붓다회 광주불교사찰순례단 회원들이 김장김치를 담가 지역 복지관에 전달했습니다. 2020년부터 3년째 자비행을 실천하며 혼자 사는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한 현장에 김민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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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법정스님의 무소유 정신이 깃든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에 웃음소리가 가득합니다.

매달 전국 사찰들을 순례하며 신심을 다지고 있는 ‘BTN붓다회 광주불교사찰순례단’과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의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김장을 하느라 분주합니다.

지난 26일, 두 단체 봉사자들은 김장김치 300포기를 담가 지역 노인복지관과 동사무소에 전달했습니다.

권경임 / BTN붓다회 광주불교사찰순례단
(사찰 순례하다가 이렇게 봉사활동 나와서 보니까 여러분도 고생하시고 너무 좋습니다. 마음도. 받으시는 분들 맛있게 드셨으면 좋겠어요.)

사찰 순례를 함께하며 부처님이 맺어준 인연으로 도반이 된 불자들은 봉사활동도 같이하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습니다.

자비행에 앞장서며 방송포교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는 광주 소원정사 도계스님도 이날 지도법사로 나서 나눔에 동참했습니다.

도계스님 / 광주 소원정사 주지
(불자들이 이렇게 밝고 맑은 마음으로 어려운 곳에 곳곳마다 이렇게 봉사하고 헌신하는 마음을 기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오늘 함께 동참해서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합니다.)

올해 3회째 김장나눔 봉사를 이어오고 있는 ‘맑고향기롭게’ 회원들은 순례단과 함께 하는 봉사가 마냥 즐겁기만 하다고 말합니다.

이금지 / 맑고향기롭게 광주지부 운영위원장
(그야말로 사찰 순례단 회원들은 순수 그 자체입니다. 너무 순수하고 또 김장 나눔을 하러 와서 그 인연으로 저희 단체에 오셔서 봉사활동도 하십니다. 너무 좋습니다.)

순례를 통해 만나 부처님의 법을 깨달으며 십시일반 자비의 마음을 낸 불자들.

외로운 어르신들의 겨울나기에 도움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 우리 사회를 더욱 맑고 향기롭게 만들고 있습니다.

BTN뉴스 김민수입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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