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총무원 지원으로 학업에 전념하고 있는 동국대학교 총무원 장학생들이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감사 뜻과 활동사항을 보고했습니다.
올해 동국대 총무원 장학생으로 선발된 법학과 정소진 학생 등 9기 장학생 여덟 명과 8기 장학생 두 명이 어제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총무원장은 장학금을 전달할 뿐 전국 불자들이 여러분의 학업을 지원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종립학교에 입학해 종단 지원으로 학업을 잘 마무리하게 된다면 부처님의 법을 전달하고 나누는 역할에도 기여하는 불교적 삶을 살길” 당부했습니다.
지난해 장학생에 선발된 8기 장학생들은 소셜 미디어 불교 홍보 등 활동현황을 보고하고 감사의 마음을 담은 편지를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동국대는 매년 10여명을 총무원 장학생으로 선정해 졸업 때까지 전액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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