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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성이 동국대 총장, 첫 대면 학생간담회

기사승인 2022.12.0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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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동국대 윤성이 총장이 취임 이후 처음 여러 학생대표들을 만나 학교 발전 방안 관련 대화를 나눴습니다. 코로나19로 온라인 소통을 이어오다 대면 자리를 마련한 건데요. 건학위원회 원력과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일군 성과도 함께 공유했습니다. 윤호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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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동국대 서울캠퍼스 명진관 한쪽에 자리 잡은 명진 라운지.

학교를 대표하는 여러 학생단체, 교내 매체 대표들과 윤성이 총장이 커피를 앞에 두고 둘러앉았습니다.

계속된 코로나19 여파로 온라인 홈페이지에서만 가능했던 학생과의 소통이 지난 29일 대면 형식으로 마련된 겁니다.

윤성이 총장의 임기가 얼마 남지 않은 상황에서 처음 마련된 간담회.

4년간 변화된 학교 평판과 그동안 학교가 추진해온 여러 교육 프로그램 등에 대한 학생들의 궁금증과 의견이 쏟아집니다.

김윤성 / 동국대 ‘드리머’ 남자회장
(학교 외적인 부분을 변화하는 데 투자와 관련해서 가치관이 따로 있으신지...)

왕정은 / 동국대 ‘동화’ 단장
(BMC(바이오메디캠퍼스) 소외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BMC 단과대 차원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만들어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을 해봤거든요.)

의약학과 생명과학 분야 등만 분리돼 규모가 작은 고양바이오메디캠퍼스 학생들에게 별도의 비교과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는 제안.

윤성이 총장은 현실적인 어려움을 토로하면서도 변명이 아닌 공감으로 학생들을 대합니다.

윤성이 / 동국대 총장
(BMC 학생들은 ‘우리는 서자냐’ 하는 생각을 아직까지 떨쳐버리지 못한 게 사실이거든. 역량개발과 관련된 교육을, 또 어떤 행정적인 서비스를 하도록 지시하고 있는데 그게 완전하진 못한 것 같아요 아직까지.)

간담회에서는 2년 연속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9위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 순위를 유지해 명문대학으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대규모 취업박람회를 개최해 학생들에게 도움이 된다는 견해도 나왔습니다.

장인혁 / 동국대 108리더스 부회장
(내년, 내후년에도 규모가 축소되지 않고 지금 기조를 따라서 계속 취업박람회가 열리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윤성이 총장은 지난 4년간의 학교 발전이 새로 출범한 건학위원회와 구성원들의 노력 덕분이라는 걸 강조했습니다.

특히 장학제도 확대와 취업 지원만큼은 어느 대학도 따라올 수 없을 만큼 큰 변화를 이뤘다고 자부했습니다.

윤성이 / 동국대 총장
(건학위원회가 우리 대학의 변화, 우리 대학의 발전을 위해서 지금까지 역대 총장들이 귀찮고 하기 싫어한 일들을 실제로 이것만큼은 해야 하지 않느냐고 요구했던 부분들이에요.)

지난해 건학위원회 출범 이후로 대내외적인 평가에서 꾸준히 상위권을 기록하고 있는 동국대가 앞으로 어떤 변화를 이끌지 주목됩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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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깨불자 2022-12-01 11:54:06

    동대가 더욱 발전하여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를 이끌어가는 지성과 인성의 요람이 되길 바랍니다.삭제

  • 연임 하고 싶어 안달이 났구나 2022-12-01 09:44:17

    윤 머시기 총장, 연임하고 싶어서 멋모르는 학생들 동원해서 자기 홍보에 열심이구먼. 그럴 시간에 내부 구성원들이나 달달 볶지 말고 봉은사에 더 얼굴 비추시게~~~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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