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의 내년 일반예산이 올해보다 5퍼센트 증가한 346억여 원으로 확정됐습니다.
천태종 종의회는 어제 단양 구인사 삼보당에서 제120차 정기 종의회를 열고 물가상승분을 반영해 13억 5천만 원 증액 편성했으며, 종단 현안과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종정 도용 대종사는 “종의회를 무사히 잘 마쳐줘서 감사하다”며 “각자 자신의 마음자리를 잘 살펴 종단 발전의 주춧돌이 돼 달라”고 교시를 내렸습니다.
이어 종의회의장 세운스님은 “총무원에서 요청한 업무 처리 상황을 잘 살펴달라”며 “종의회 의원들도 종단 발전에 기여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석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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