척박한 환경에서도 부처님 가르침을 우리사회 곳곳에 전해온 불교계 활동가들을 격려하는 자리가 마련됐습니다.
2022 불교활동가 운영위원회는 지난달 30일 서울 종로구 열린선원에서 제19회 불교활동가 지원금 전달식을 개최했습니다.
올해 수상자로는 캄보디아 불교센터 진우스님, 조계사 부설 이주민쉼터 우연스님, 좋은벗 풍경소리 이종만 대표, 불교여성개발원 조정숙 사무국장, 베트남 전통악기 연주자 즈엉바오칸 씨가 선정됐습니다.
2001년부터 불교활동가들을 지원해오고 있는 동출스님은 “도반과 여러 재가불자님들의 도움으로 원력을 이어올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활동가들을 돕겠다”고 말했습니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상금 각 300만원이 수여되며, 지원금은 올해까지 67명에게 총 1억 5100만원이 전달됐습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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