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조계사 앞마당에 사부대중의 신년 소구소원을 담은 소원의 탑이 마련됐습니다.
2018년 첫 기획 이후 5년 째 이어지고 있는 조계사 소원의 탑 소원지 달기 행사가 어제 경내에서 진행됐습니다.
김의정 신도회장을 비롯해 조계사 신도회, 조계사 어린이집 원아들은 각자의 소원지를 탑에 달고 소원성취를 발원했습니다.
조계사 주지 지현스님은 “2023년 계묘년은 코로나가 종식되고 정치, 사회, 경제가 안정화되길 바란다”고 기원했습니다.
조계사 소원의 탑 소원지 달기는 조계사를 방문한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소원지는 내년 초까지 조계사 앞마당에 전시됩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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