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오후 1시 40분께 전북 군산에 위치한 태고종 염불사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이 불로 사찰 산신각이 소실됐으나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염불사가 소장하고 있는 전북도 문화재인 소조여래좌상이 봉안된 법당을 비롯한 타 시설은 화마를 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소방당국 관계자는 촛불 취급 부주의로 인해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잔불 진화 후 정확한 화재원인과 피해규모를 조사할 예정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