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종회 의장단과 상임분과, 특별위원회 위원장이 찬송가 시무식으로 공직자의 종교중립 의무를 위반한 김진욱 공수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중앙종회 의장단과 상임분과위원장 등은 어제 성명서를 통해 “공적 자리에서 개인의 종교적 신념 표출이 얼마나 위험한 일인지 인식하지 못한 김진욱 공수처장의 행태에 참담함을 표하며 국론을 분열시키고 민주주의 정신을 파괴한 김 처장의 참회와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이어 정부에는 공직자의 종교 편향을 방지하고 문제 발생에 따른 처벌과 조치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김 처장의 종교 갈등 유발 문제를 국회 차원에서 논의하고 차별금지법 제정도 속히 추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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