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불교종단연합회가 불기 2567년 계묘년을 맞아 신년간담회를 개최했습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는 지난 17일 울산 롯데호텔 2층 연회장에서 회장 산옹스님, 김두겸 울산시장, 불교신도회 이병호 회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신년간담회를 개최하고 지역 포교활성화와 불교발전을 기원했습니다.
회장 산옹스님은 “올해는 울산 박물관에 보관돼 있는 태화사지 십이지상 사리탑을 전통사찰로 이전 봉안하고 울산을 공업도시에서 문화도시로 나아가게 하기 위한 차문화성지 조성을 위한 불사를 중점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울산불교종단연합회는 올해 주요사업으로 2월 정월대보름 합동방생법회, 5월 태화강연등축제, 10월 전통음식문화 한마당, 12월 무루음악회 등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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