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남구불교연합회, 1400만원 상당 자비나눔

부산남구불교연합회가 설 명절을 앞두고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자비나눔 성금과 백미 4000kg을 구청에 전달했습니다.

부산남구불교연합회장 문수사 지원스님을 비롯한 회원 사찰 스님과 신도회장단은 지난 17일 오은택 남구청장실을 찾아 설맞이 이웃돕기 성금 300만원과 10kg 백미 400포, 약 1400만원 상당의 성금품을 전달했습니다.

지원스님은 “어렵게 명절을 맞는 이웃이 우리 주변에는 아직도 많다”며 “불교계가 앞장서서 힘들어하는 이들을 보듬는 일에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기탁한 성금과 물품은 지역 장애인복지관, 용호복지관, 문현복지관을 통해 배분하고 관내 행정복지센터에서 저소득층 가정으로 전달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