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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2월부터 모바일 신도증 쓰세요”

기사승인 2023.01.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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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포교원이 불자들의 종단 소속감 증대와 편의성 제고를 위해 모바일 신도증 앱을 개발해 2월부터 상용화합니다. 당분간은 기존 플라스틱 카드 신도증과 혼용하는데요, 신도증에 다양한 혜택도 담아갈 계획이라고 합니다. 정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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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포교원이 지난해 7월 사업에 착수해 모바일 신도증 앱 개발을 완료했고 오는 2월부터 전국 사찰에서 상용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모바일 신도증은 신도등록을 완료하고 신도번호를 부여받은 신도라면 누구나 이용 가능합니다.

기존 플라스틱 카드 신도증을 발급할 때 정보를 모바일 신도증에 입력하면 즉시 이용 가능하고, 모바일 신도증 앱은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가능합니다.

윤성스님 / 조계종 포교원 신도국장 
(기본적인 신도정보는 물론 교무금 납부 여부 및 교육 이수 현황을 확인할 수 있고 알림기능을 통해 종단과 사찰의 주요 일정 및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포교원은 모바일 신도증 앱과 기존 플라스틱 카드 신도증은 당분간 혼용할 예정입니다.

또한 바쁜 일상으로 자칫 잊을 수 있는 교무금 납부 여부를 확인 가능하도록 했고, 앞으로 앱을 개선하고 기능을 늘려 편의성을 키워갈 방침입니다.  

윤성스님 / 조계종 포교원 신도국장 
(모바일 신도증을 소지하고 2023년 교무금을 납부하면 신도증 배경색이 당해 연도 교무금 납부증 스티커 색으로 신도증에 납부증명이 표시됩니다. 문화재 관람료 사찰의 모바일 신도증 사용은 2023년 2월 1일부터 가능합니다.)

한편 모바일 신도증 제작발표 기자간담회에서 앱 관리자 차원의 시각은 충분히 반영돼 있지만, 불자들의 입장에서 느끼는 편의성은 제한적이라는 부분이 지적됐습니다.

현장 일선 사찰들에서 새로운 앱이 기존 홈페이지 관리와 연동되는 것이 아니라 같은 내용을 두 번 작업해야 할 뿐 아니라, 신도증을 가지고 불자들이 누릴 수 있는 혜택도 줄어들고 있어 이 부분에 대한 충분한 논의가 따라야 한다는 의견입니다.

BTN 뉴스 정준호입니다.

정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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