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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軍 포교 지원 아끼지 않을 것”

기사승인 2023.01.20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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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군종특별교구가 계묘년 새해를 맞아 신년하례를 위해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젊은 세대 포교의 중심인 군 포교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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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와 국군불교총신도회·국군예비역불자연합회가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에게 새해 인사를 올리기 위해 모였습니다.

종교 인구와 불자 수가 감소하는 위기 속에서 총무원장 진우스님은 젊은 세대가 가장 많은 군 포교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군 병사들 내지는 군 불자들을 어떻게 건강하게 잘 만드느냐에 따라서 이 불교중흥의 기로에 서 있다... 올해부턴 군 포교에 좀 더 신경을 많이 써야 되겠다...)

군종특별교구장 능원스님은 가장 시급한 문제로 군 법사 수급 문제를 꼽았습니다.

지난해 7명에서 올해 13명까지 지원자를 끌어올렸지만, 아직 부족한 수준이라고 밝혔습니다.

올해 군법사 편제는 18명이었으나 채우지 못했고, 전체 편제 136명 중 127명만 활동 중에 있습니다.

능원스님 / 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작년 7명에서 올해는 13명까진 돼 있는데, 종단하고 같이 손을 맞춰서 그 와중에 총무원 쪽에서 협조를 많이 해주셨으면 합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출가자를 배가시키기 위해서 종단적으로 노력을 하고 있으니까 아마 함께 잘 해결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군불교총신도회는 각 군 부회장을 선출하고, 사관학교를 졸업하는 생도들, 각 군에서 종교 활동을 열심히 하는 장교들에게 격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또한 코로나19로 원만히 진행하지 못했던 호국영령 위령대재를 오는 6월 11일 용산 전쟁기념관에서 봉행하는데 종단의 협조를 구하기도 했습니다.

이상철 / 국군불교총신도회장·지상작전사령부 참모장
(6.25 전쟁 당시 돌아가신 선배 전우님들, 또 UN군 참전용사들을 추모하는 호국위령대재를 합니다. 2019년까진 원만히 진행돼 오다가 20년, 21년에는 코로나 때문에 제대로 못 했습니다.) 

또한 군종교구 부교구장이자 총무원장 군종특별보좌관인 종원스님이 호국홍제사 불사기금 1천만 원을 전달했습니다.

진우스님은 군 법사 수급을 위해 종립 대학과 긴밀한 연계를 이어나가고, 호국 홍제사 불사 원만 회향 등 군종교구 활성화에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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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1
전체보기
  • 재가불자 2023-01-20 13:09:00

    불자로서 부끄럽습니다.
    "성추문 논란' 해인사 스님들, 원정골프치러 태국행"
    붓다의 가르침이 무색하다.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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