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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노인복지센터 ‘행복·따뜻한 설’ 선물

기사승인 2023.01.21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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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부터 본격적인 설 연휴가 시작됐습니다. 이맘때엔 누구보다도 자식과 손주를 기다리는 어르신들의 그리움이 더 커지기 마련인데요, 서울노인복지센터가 공동차례와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적적함을 느낄 어르신들의 마음을 위로했습니다. 윤호섭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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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민족명절 설을 앞두고 차려진 한 차례상에 연등과 꽃 등 평소 보기 드문 공양물이 하나둘 올라갑니다.

유교식 차례상에 불교의 예법인 육법공양을 거쳐 여섯 가지 공양물이 더해진 겁니다.

차례를 지내기 위해 참석한 어르신들도 진지한 얼굴로 의식을 함께합니다.

서울노인복지센터가 설 연휴를 앞두고 어제 관내 공연장에서 개최한 설맞이 특별행사 공동차례 현장.

제주와 집사의 진행에 따라 자리에 함께한 어르신들은 조상의 덕을 추모하며 선 채로 재배를 올립니다.

이번 행사는 꾸준히 서울노인복지센터를 지원해온 평안라이온스클럽의 후원으로 마련됐습니다.

박광범 / 평안라이온스클럽 354-A지구 제1부총재
(젊은이들에게 지금처럼 모범적인 행동과 사회적 경험, 연륜을 전수해주시며, 앞으로 저희가 더 좋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이끌어주시길 바랍니다.)

복지관 한편에선 필체가 남다른 어르신들이 다른 어르신을 위해 친절하게 지방을 써주며 명절 분위기를 한껏 끌어올립니다.

또 조계사 가피봉사단은 명절 선물을 겸해 어르신들과 단주 만드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눈이 침침해 매듭을 묶기 어려워하는 어르신에게는 관장인 희유스님이 만능 해결사.

오랜 시간을 함께해온 스님과 어르신은 서로 말하지 않아도 이심전심으로 정을 나눕니다.

김희천 / 서울노인복지센터 이용 어르신
(설이라고 와서 눈으로만 보고 그냥 지나치고 하는 것보다 염주 (만들기) 체험도 해보고 하니까 아주 재미가 있네. 그게 여기 다니는 보람이 있는 거지.)

도반들과 담소를 나누는 것부터 계묘년에 어울리는 토끼 머리띠를 하고 추억을 남기는 어르신까지.

서울노인복지센터는 이날 각종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으로 어르신들이 느낄 적적함을 달랬습니다.

희유스님 / 서울노인복지센터 관장
(올 명절엔 특히나 더 많이 춥다고 하니까 건강에 유의하시고,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연휴가 지나고 만나뵀으면 좋겠습니다. 어르신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까만 토끼가 힘차게 뛰며 새해 기운을 전하는 계묘년.

지난 수십 년의 세월을 견뎌내고 황혼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도 그 기운을 담은 힘찬 일출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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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댓글 2
전체보기
  • 권일상 2023-01-21 15:05:04

    2=대도(大道)로 귀의(歸依)한 종교(宗敎)는-, 속세(俗世)의 탐욕(貪慾)추구(追求)
    사술(詐術)로 둔갑(遁甲)시켜 부정선거(不正選擧)나 하는 내 나라가 됐습니다.
    회개(悔改)하고 돌아오자-, 늦었다고 할 때가 천혜(天惠)천기(天機)입니다.
    Let's make Korea most faithful nation-! ♥삭제

  • 권일상 2023-01-21 15:04:07

    1=♥귀(貴)한 一年의 획(劃)을 각인(刻印)하는 설날-, 귀성(歸省)해 효심(孝心)을 기리며-,.
    홍익인간(弘益人間)을 건국이념(建國理念) 삼고 창시(創始)된 백의민족(白衣民族)의 나라-,
    순박(淳朴)함을 자랑하는 내 나라에서-. 국고(國庫)를 털어 숨기려고 세탁(洗濯)하고-,
    족보화(族譜化)하는 우생학적(優生學的) 혈통(血統) 世界에서 오염(汚染)된 혈통(血統)은
    숨기려고 세탁(洗濯)하는 내 나라-, 인격(人格)과 이념(理念) 사상적(思想的) 인생역정(人生歷程)에
    대도(大道)로 귀의(歸依)한 종교(宗敎)는-, 속세(俗世)의 탐욕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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