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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불청 임원진, 진우스님 예방 신년하례

기사승인 2023.01.2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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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대한불교청년회 100년 역사에서 첫 여성 중앙회장으로 선출돼 연임까지 하게 된 장정화 회장과 임원진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올 가을 경북에서 열리는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 등 한 해 사업계획을 보고하고, 청년포교를 위한 종단과 단체의 의지를 다졌습니다. 윤호섭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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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청년포교 확대를 위해 일선에서 활동하는 대한불교청년회 임원진이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했습니다.

장정화 중앙회장과 정한철 중앙대의원회 의장 등 대불청 임원진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진우스님을 만나 신년하례를 올렸습니다.

총무원장 취임 첫 행보로 청년불자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진우스님은 대불청 임원진을 반갑게 맞이하며, 청년포교가 곧 불교의 미래라는 점을 강조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청년들, 각계 청년 대표들을 모아서 공양을 한번 했어요. 그런데 젊은이들이 불교에 대해서 너무 몰라요. 젊은이들이 불교를 모르면 불교의 미래가 없잖아요?)

진우스님은 종책사업 가운데 하나인 도심 명상센터 건립이 불교를 잘 모르는 청년들을 위한 것이기도 하다고 밝히며, 대불청이 적극적으로 나서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에 장정화 회장은 오는 가을 경북 일대에서 열릴 국제불교청소년교환캠프 IBYE 유치 소식을 전한 뒤 18개국 청소년을 위해 명상과 양궁을 접목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경주 불국사를 주요 거점으로 진행되는 IBYE 캠프는 ‘생명살림’을 주제로 한국불교와 전통문화를 전 세계 청소년에게 알릴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높이고 있습니다.

장정화 / 대한불교청년회 중앙회장
(양궁하고 명상이 커뮤니케이션이 잘 돼서 경북 예천에 가면 경북국제양궁장이 있기 때문에 (명상을) 접목해서 프로그램을 하려고 올해 대대적으로 큰 사업을 주도하고 있고요.)

진우스님은 한국불교가 함께한 1700년 역사로 우리 민족의 DNA에는 불교 정신이 서려있다면서 서구문명으로 인해 우리의 것을 잃지 않도록 청년불자들이 힘써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진우스님 / 조계종 총무원장
(마음의 문화가 달라진다는 것은 고향을 잃어버리는 것과 같다. 그러면 이제 방황하게 되고 괴로움이 더 커진다...)

한편 대한불교청년회는 내일 저녁 6시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장정화 제32대 중앙회장의 취임식과 신년회를 개최할 예정입니다.

BTN 뉴스 윤호섭입니다.
 

윤호섭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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