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 참가호소를 위한 일인 시위와 기도에 나섰습니다.
조계종 사노위 스님들과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이 어제 서울 종로 보신각 앞 광장에서 내일 열리는 이태원 참사 100일 추모제를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의 사과를 촉구하는 시위에 나섰습니다.
희생자 유가족은 “질서유지가 제대로 됐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참사”라며 완전한 진상규명을 위해 많은 시민들이 추모제에 참석해주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사노위 스님들은 참사 희생자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는 기도를 올리며 정부에 조속한 대책마련을 요구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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