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례 화엄사가 지난 1일 지리산 ‘어머니 숲길’과 탐방로 일부 구간에서 지역 단체 와 주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환경정화 활동에 나섰습니다.
화엄사 회주 종열스님을 비롯한 대중 스님들, 구례군의회, 국립공원관리공단, 지역 복지단체 관계자 등은 이날 연기암에 모여 환경정화 울력을 실시했습니다.
주지 덕문스님은 “새해를 시작하면서 모두가 함께 ‘어머니의 숲길’을 걸으며 지리산 환경정화는 물론 마음도 정화도 함께 하기위해 자리를 마련했다”고 취지를 설명했습니다.
이날 울력에 함께한 사부대중은 2시간에 걸친 활동을 통해 무단 투기된 쓰레기와 폐기물 10kg을 수거했습니다.
광주지사 김민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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