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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환경연대 “올해 태양광 발전소 3곳 가동한다”

기사승인 2023.02.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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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지난해 태양광에너지협동조합을 만들며 활동범위를 대폭 늘린 불교환경연대가 올해 활동 계획을 밝혔습니다. 태양광 발전소를 세 곳까지 늘리고 에너지 자립에 한발 더 다가간다는 포부를 드러냈습니다. 이효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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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최근 난방비 급등으로 에너지 전환에 대한 논의가 급물살을 타고 있습니다.

종교계도 이에 발맞춰 에너지협동조합을 창설해 에너지 자립을 향해 나아가는 중입니다.

불교계 대표 환경운동 단체 불교환경연대의 올해 최대 목표는 태양광 발전소 세 곳을 가동하는 것.

지난해 창설한 비로자나자연에너지협동조합 활동을 정상 궤도에 올리고 사회적 기업 인증까지 완료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사회적 기업으로 나아가기 위해선 지속적인 수익 창출이 시급한 상황.

불교환경연대는 현재 태양광 발전 패널 설치를 위해 경기도 소재 사찰의 옥상 사용 승인을 받아 1호 발전소 개소를 코앞에 두고 있습니다.

한주영 /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발전을 통해서 나온 수익금을 가지고 지역사회나 또는 생태 환경에 도움 되는 형태로 환원하려고 해서 사회적 기업 인증 받는 것을 올해 중요한 목표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불교환경연대는 이밖에도 기존 활동 강화에 힘쓸 예정입니다.

버드나무 생태방생, 재두루미 먹이주기 외에도 더 많은 회원들과 시민들이 참여 가능한 체험 프로그램 개발에 나섭니다.

김해 바라밀선원을 시작으로 올해 신규 녹색사찰을 스무 곳까지 늘린다는 계획도 밝혔습니다.

지난해와 비교해 두 배 수준으로, 사찰과 지역을 연계해 체계화된 환경 인식을 갖출만한 터전을 조성한다는 구상입니다.

양적 확대뿐만 아니라 질적 성장도 도모합니다.

녹색사찰에 환경 강사를 파견하고 신규 교육 콘텐츠를 배포해 환경 교육과 법회를 활성화할 방침입니다.

한주영 / 불교환경연대 사무처장
(더 나아가서 이제 사찰 내에서만 머무르지 않고 지역사회에 (환경보호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 활동도 할 수 있도록 저희가 프로그램도 제안하고 지원하려고 합니다.)

불교환경연대는 빠르면 오는 5월 1호 발전소를 가동하고, 에너지 전환의 신호탄을 쏘아 올릴 예정입니다.

BTN 뉴스 이효진입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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