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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문화교류 하면 남북 경색 풀린다"..통일부장관 접견

기사승인 2023.02.04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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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남북관계 회복에 불교계 역할을 요청했습니다. 특히 경색국면을 해소하고 신뢰를 회복하는 데 민간 교류의 역할이 크다며 종교와 문화를 비롯한 다양한 교류 계획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권영세 통일부 장관이 어제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예방하고 남북관계 개선에 조언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은 한파가 몰아치고 나면 봄이 오듯 남북관계에도 곧 봄이 올 것이라며 격려했습니다.

이어 국제관계 등 정치적으로는 제약이 많지만 민간이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고 남북 불교도 예전 같진 않지만 교류 가능성이 열려있다며 노력을 약속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민간차원이나 문화교류라든가 경제교류를 단계별로 접근하면 경색국면이 유화되는 측면이 있기 때문에 통일부에서 협력이 되면 문화교류 차원에서 제안도 하고...) 

권영세 장관은 “정부가 남북교류를 독점하겠다는 생각을 하지 않는다며 안보는 강하게 신뢰 회복을 위해 대화와 교류는 민간과 협력해 활발하게 진행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권영세/통일부 장관
(정부가 돌파하기 어려울 때는 말씀하신 문화재 관련 협력이라든지 종교, 체육이라든지 종교 관련해서는 어느 종교든지 조계종이 굉장히 열심히 하고 계시고...)
 
진우스님은 남북이 한민족으로서 동질성을 회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정부와 함께 민간이 할 수 있는 노력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뜻을 거듭 전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총무원장
(같은 민족으로서 동질성을 찾아서 단일민족으로서의 예전 위상을 찾는 게...)
 
BTN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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