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김해 해성사가 정월 대보름을 맞아 액운소멸 오곡밥 나눔행사를 열고 도시락과 공양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전달했습니다.
2월 정기법회와 정월 보름법회 날을 맞아 해성사는 어제 주지 월도스님과 김성우 신도회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공양간에서 다섯 가지 곡식으로 지은 밥과 나물을 대중에게 공양올렸습니다.
신도들은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세시풍속의 의미를 더하기 위해 해성사 마당과 건널목에서 오곡밥 도시락 1200개를 일일이 전달하며 정월 보름 액운소멸을 기원했습니다.
김성우 신도회장은 “지난해 중창불사를 마치고 올해 처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천태종 해성사를 알리기 위해 오곡밥 나눔행사를 마련했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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