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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 불광산 개산 종장이자 국제불광회 설립자인 성운 대사가 어젯 밤 세수 97세로 열반했다고 대만 언론들이 보도했습니다.
6일 보도된 내용에 따르면 성운 대사는 뇌졸중 후 건강이 좋지 않았으며 열반 당시 주요 제자들이 곁에 있었다고 밝혔습니다.
대만 인터넷 연합신문은 성운대사의 열반에 대해 불광산은 조용한 태도로 아직 외부에 발표하지 않고 있으며, 불광산과 의료진은 오늘(6일) 외부에 설명할 예정이라고 밝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성운 대사는 대만의 불광산사를 창건한 것을 비롯해, 세계 각지에 3백여 개의 사찰과 미국, 호주 등지에 대학을 건립한 대만불교의 상징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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