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가 정월대보름을 맞아 방생법회와 함께 달집태우기 행사를 개최했습니다.
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는 지난 5일 태화강 국가정원에 마련된 특설무대에서 연합회 회장 산옹스님, 김두겸 울산시장, 서동욱 남구청장을 비롯해 3,000여명이 함께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맞이 방생법회와 달집태우기’ 행사를 봉행하며 지역 주민들의 평안을 기원했습니다.
회장 산옹스님은 “경전 속에 담긴 10가지 방생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마음속 응어리를 풀어내며 힘찬 한해를 시작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서 조계종울산사암연합회는 이웃사랑 백미 10kg 700포를 공동모금회에 전달하고 부처님의 자비와 가피가 함께하길 기원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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