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부처님의 열반지인 쿠시나가르를 떠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를 향한 어제 박진 외교부장관은 순례단의 건강과 원만회향을 기원했습니다.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이 부처님의 나라 인도순례로 한국과 인도, 양국 교류에 새로운 전환기를 맞고 있는 가운데 박진 외교부장관이 어제 순례단의 건강과 원만회향을 기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박 장관은 상월결사 회주 자승스님에게 직접 전화해 이같이 안부를 전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박 장관은 순례단 출발에 앞서 순례단의 안전과 원활한 행사 진행에 있어 인도 측의 관심과 협조를 직접 요청하기도 했습니다.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도 얼마 전 전화통화로 순례단의 건강과 원만회향을 기원했다고 순례단 측은 밝혔습니다.
한편,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은 오는 14일 부처님의 탄생지인 네팔 룸비니를 거쳐 20일 쉬라바스티 기원정사에서 대장정의 회향식을 봉행할 예정입니다.
하경목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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