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석남사가 자비나눔 실천을 위해 안성시에 매년 천 만원을 기부하는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석남사와 안성시는 지난 10일 지역내 저소득 취약계층과 사회복지 단체들의 다양한 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기부협약을 맺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해 함께 힘쓰기로 했습니다.
주지 덕운스님은 "우리지역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어 행복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어려운 사람들을 찾아서 석남사에서 적극 돕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인기 TV드라마 <도깨비>의 촬영 명소로 잘 알려진 석남사는 매년 풍등날리기 행사와 산사음악회를 여는 등 다양한 불교컨텐츠를 개발해 불교문화포교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김승태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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