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 해광사가 창건주 성윤대선사의 25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부산 기장 해광사는 지난 11일 경내 대웅전에서 회주 혜성스님, 주지 태공스님을 비롯해 대덕 스님들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창건주 해광당 성윤대선사 25주기 추모 다례재’를 봉행하고 스님의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회주 혜성스님은 “은사스님이 평생을 일구어 놓은 해광사에서 스님을 추모하기 위해 함께 자리해 주신 많은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오늘 하루 마음의 짐을 내려놓고 편안히 쉬었다 가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습니다.
기장 해광사를 창건한 해광당 성윤스님은 통도사 극락암 경봉스님 법제자로 한평생 수행정진하다 1998년 입적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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