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사회노동위원회가 개신교, 천주교, 원불교 단체들과 함께 대통령의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면담과 공식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사노위를 포함한 4대 종교단체가 어제 용산 대통령 집무실 앞에서 기도회를 열고 10.29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정부의 진심어린 사과와 면담을 요구했습니다.
사노위는 “유가족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기 위해 참사의 원인을 명명백백히 밝히고 책임자를 엄중 처벌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지금이라도 유가족들을 직접 만나 안전한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며 대통령의 유가족 면담과 공식사과를 촉구했습니다.
이효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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