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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교사단 23돌‥“탈종교화 시대 맞게 변화”

기사승인 2023.03.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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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조계종 포교사단이 출범 23주년 기념법회와 제10회 포교사의 날 기념 시상식을 봉행했습니다. 총무원장상은 대전충남지역단 조명숙 포교사와 대구지역단 염불포교 홍련팀이 수상했습니다. 최준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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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전국의 포교사들이 동국대학교 서울캠퍼스에 모였습니다.

조계종 포교사단이 지난 12일 동국대학교 중강당에서 출범 23주년 기념법회와 제10회 포교사의 날 기념식을 봉행했습니다.

포교사의 날 시상 중 가장 영예로운 상인 총무원장상은 대전충남지역단 조명숙 포교사와 대구지역단 염불포교 홍련팀에게 돌아갔습니다.

이외에도 포교원장상, 총재상, 포교사단장상 등은 52명의 포교사와 37개의 팀에 수여됐습니다.

또한 10년 근속 포교사 216명과 20년 근속 포교사 33명에게 근속 휘장을 수여하기도 했습니다.

23년간 1만 3천여 명의 포교사를 배출하고 현재 320개 팀, 4,557명이 활동 중인 조계종 포교사단은 한국불교를 대표하는 재가 신행단체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인도에서 상월결사 순례에 동참하고 있는 포교원장 범해스님은 치사 메시지를 보내 23년간 불교 중흥의 중심 역할을 해 온 포교사단을 치하했습니다.

용주스님 / 조계종 포교원 포교연구실장(포교원장 범해스님 대독)
(포교사단은 포교원의 종책에서 항상 중심축을 이루는 단체라는 점을 명심하시기 바랍니다. 포교원은 포교사와 포교사단의 위상과 역할이 제대로 발현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고 지원해 나갈 것입니다.)

코로나19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 축제의 장으로 열린 출범 기념법회.

김영석 포교사단장은 전국의 포교사가 다시 모인 자리에서 포교 활동도 탈종교화 시대에 맞게 변화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김영석 / 조계종 포교사단장
(탈종교화 시대에는 다양한 포교방법을 요구하고 있어 포교사의 전법활동도 포교 해당분야의 전문성과 맞춤형 콘텐츠를 갖춰야 합니다. 돌이켜보면 창단 이래 전대 집행부와 선배 포교사들은 단원들의 1인 1전문분야 전법가로 성장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과 연수 사업을 실시하고 받아 왔습니다.)

한편, 포교사단은 지난 2022년의 현황과 활동 내용을 기록한 백서를 발간하고, 대의원총회를 통해 지난해 정리와 올해의 활동 계획 안건을 확정했습니다.

BTN 뉴스 최준호입니다.

최준호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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