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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우스님 “상월결사 순례단 존경ㆍ찬탄”

기사승인 2023.03.17  07:3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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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며 묵묵히 순례를 이어가는 상월결사 인도순례단에 존경과 찬탄을 표했습니다. 진우스님은 순례단의 구도행을 뜨겁게 환영하고 공덕을 온전히 갈무리 할 수 있도록 회향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전국 교구본사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습니다. 이은아 기자입니다.

〔리포트〕

올해 첫 교구본사주지회의가 어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열렸습니다.

회의는 11개 교구본사 주지스님 외 대리 참석으로 성원해 개회했습니다.

진우스님은 개회 선언 직후 지금 이 순간에도 순례를 이어가고 있는 상월결사 순례단에 지지와 찬탄을 표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 의장
(온갖 어려움을 이겨내고 한 걸음 한 걸음 묵묵히 순례를 이끌고 계신 회주스님을 비롯한 순례단의 쉼 없는 정진에 다함께 존경과 찬탄을 올리는 바입니다. ) 

이어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순례단을 환영하고 여법하게 회향 할 수 있는 자리를 준비하고 있다며 교구본사의 각별한 관심과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 의장
(종단은 전인미답의 순례를 마치고 돌아오는 상월결사 순례단의 구도행을 뜨겁게 환영하고 그 공덕을 온전히 갈무리 할 수 있도록 회향의 자리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이에 교구본사주지스님들께도 각별하게 관심을 가져주시고 또 협조를 당부드립니다. ) 

진우스님은 올해가 37대 집행부의 종책과제를 본격적으로 추진하는 첫 해라고 강조하며 원만하고 힘 있는 추진을 위해 전국교구본사 주지스님들의 지지를 당부했습니다.

진우스님/조계종 교구본사주지회의 의장
((주요) 종책과제 중 불교의 사회적 소통강화를 위해서 제가 늘 주창하고 있는 선명상 프로그램 개발 연구를 지금 진행을 열심히 하고 있고요. 다가오는 4월 19일 날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을 시작으로 해서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 모시기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함과 동시에 불교 전문 요양병원. 앞으로 스님들이 주로 계실 아미타요양병원 개원을 차질 없이 준비하고 있습니다.) 

교구본사주지회의는 비공개 회의로 오는 23일 봉행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식 진행 계획을 논의하고 불기 2566년 중앙종무기관 세입.세출 결산보고를 받은 후 5월 3일 개원하는 종단 직영 아미타 불교요양병원 현황, 4월 19일 천년을 세우다 추진위원회 출범 일정에 대해 논의했습니다.  

23일, 조계사에서 봉행되는 상월결사 인도순례단 회향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 전국 교구본사에 각별한 관심과 협조를 당부하며 전국에서 운집한 사부대중이 조계사 일대를 장엄한 가운데 봉행될 상월결사 인도순례 회향식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BTN 뉴스 이은아입니다.

이은아 기자 btnnews@btn.co.kr

<저작권자 © BTN불교TV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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