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태종 부산 광명사가 사찰을 찾은 외국인들에게 차 문화를 알리고 명상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천태종 광명사 주지 춘광스님과 다도회 회원들은 지난 20일 경내 지관전에서 사찰을 찾은 100여명의 외국인들에게 차 문화를 알리고 명상을 체험하는 시간을 마련했습니다.
이날 외국인들은 녹찻잎을 직접 우려내 차 시음과 함께 명상 체험을 진행했으며, 지관전에 전시된 중국과 일본, 통일신라부터 현대까지의 다양한 다기와 찻잔, 다도관련 전적을 보며 차 문화를 배웠습니다.
주지 춘광스님은 “사찰을 찾은 여러분들이 전시된 다기와 찻잔을 보고 차를 마시고 명상체험을 한 기억들이 좋은 추억으로 남을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부산지사 제봉득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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