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총림 순천 송광사가 어제, 보조국사 열반 제813주기를 맞아 ‘불일 보조국사 종재를 봉행하고 금강계단 보살계 수계법회’를 회향했습니다.
전날 철야정진으로 신심을 다진 300여 불자들은 어제 전계사 송광사 율주 지현스님으로부터 보살계를 수지하고 참된 불자가 되길 서원했습니다.
이어 국사전에서 방장 현봉 대종사를 비롯해 주지 자공스님, 본.말사 스님 등과 보조국사 진영에 차를 올리고 스님의 사상과 정신을 되새겼습니다.
조계총림 송광사는 매년 음력 3월 27일 보조국사 지눌스님의 정혜결사의 정신을 새기기 위해 보조국사 종재를 봉행하고 있습니다.
광주지사 조효근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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