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해양경찰 불자회와 경승위원회가 안전기원 봉축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어제 인천 해양경찰청 대강당에서 열린 법요식에는 수미정사 회주 종연스님과 유정복 인천시장 등 사부대중이 동참했습니다.
법요식은 봉행사, 축사, 표창장 수여, 봉축법어, 찬탄가 등으로 진행됐습니다.
행사에 앞서 김종욱 해경청장은 종연스님에게 경승 위촉장을 전달하고, 유정복 시장과 관불의식을 행해 부처님 탄신을 봉축했습니다.
종연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 중 바다 이야기를 인용하며 “모든 바다가 짠맛으로 하나의 맛이듯 부처님의 팔만사천 법문도 진리, 하나의 가르침을 가리키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박성현 기자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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