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 신원사가 벽암 동일대종사 18주기 추모다례재를 봉행했습니다.
지난 16일, 다례재는 조계종 법계위원장 법산 대종사, 조계종 원로의원 철옹 대종사, 각원사 주지 대원 대종사, 등명락가사 주지 청우 대종사, 부산 인지사 주지 법성 대종사, 신원사 주지 중하 대종사와 문도스님들이 참석한 가운데 신원사 일원에서 봉했됐습니다.
동참 스님들은 부도전을 참배하고 수행어록인 <대법계의 자유인 봉정식>도 진행했습니다.
중하스님은 스님에 대한 수행어록이 없어 늘 근심이었는데 오늘 은혜에 보답한 것 같다며 감사를 표했습니다.
마곡사 주지 원경스님은 “어려웠던 종단을 바로잡고 중생교화에 노력하며 청빈한 삶을 실천한 스님의 삶을 따르겠다”고 말했습니다.
대전지사 임승배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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