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조계종주지협의회가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과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하고 군민의 행복을 기원했습니다.
태안 중앙로 광장에서 18일 열린 법회에는 조계종 7교구 본사 덕숭총림 수덕사 주지 도신스님, 조계종 중앙종회의원 정범스님, 공덕사 회주 혜연스님, 가세로 태안군수, 신경철 태안군의회 의장 등이 동참했습니다.
주지협의회장 흥법스님은 “점등으로 어리석고 몽매한 우리 마음의 눈이 활짝 열려 참된 나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도신스님은 이웃을 생각하는 봉축을 강조했으며 혜연스님은 “보는 안목이 밝아지면 세계가 다 부처님 세상이 될 것”이라고 법문을 전했습니다.
협의회는 법회에 앞서 청소년 장학금 500만원을 가세로 군수에게 전달했습니다.
충청지사 임승배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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