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양대 조선소가 있는 경남 거제에서도 불기256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연등축제가 열렸습니다.
거제불교봉축위원회는 지난 19일, 사암련회장 선암스님, 재가연합회 하요종 회장, 거사림 윤성원 회장, 박종우 거제시장 등이 동참한 가운데 고현동 신현농협 앞 특설무대에서 제18회 연등축제 거리음악회와 법요식을 봉행했습니다.
선암스님은 “코로나19와 조선업 불황을 힘겹게 버텨온 거제시민이 다시 일어서는 계기가 되길” 발원했습니다.
이날 계룡사와 금강사, 신광사, 반야원, 계룡사베트남불자회, 대우불교청년회 등은 전통문화체험 마당을 설치해 시민과 함께하는 봉축의 의미를 더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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