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구호 단체 사단법인 위드아시아가 탈북청소년에게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위드아시아는 지난 20일 부산 문수사에서 탈북 청소년 4명에게 50만원씩 총 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습니다.
위드아시아 이사장․문수사 주지 지원스님은 “목숨을 걸고 힘겹게 이 땅을 찾은 3만 5천여 탈북자들을 한민족이라는 마음으로 품어줘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위드아시아는 2002년 북한 어린이 돕기 지원 사업을 시작으로 원폭2세 쉼터 ‘합천평화의 집’ 지원을 비롯해 미얀마, 태국 등에서 국제구호 활동을 펼쳐오고 있습니다.
부산지사 오용만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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