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도사 창원포교당 안국사 주지 성오스님이 단장으로 있는 양산윈드오케스트라가 지난 25일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연주회를 열었습니다.
‘금빛소리의 향연’을 주제로 열린 공연은 지휘자 박우진과 오보에 박종관, 테너 양승엽, 해피아이즈뮤지컬단, 성산콰이어합창단 등이 협연을 펼쳤습니다.
단장 성오스님은“일상의 회복이 이뤄지고 있는 시기에 맞춰 우리 삶을 풍부하게 하는 문화공연도 활성화 되고 있다”며“종교를 떠나 음악으로 하나 되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양산윈드오케스트라는 지역출신 관악전공자와 음악지도자 등 40여 명으로 구성된 전문 연주자 단체로 통도사 보궁음악회 등 다양한 무대에서 공연을 선보인 바 있습니다.
부산지사 조용수 btnnews@b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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